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70년 영일만의 기적을 이루어 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뜻깊게 기념하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포항의 새로운 출발을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52만 시민 여러분과 2000여 공직자, 시의회 모두가 지진의 상흔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힘을 합치고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습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북방경제 주역으로써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렸고, 일자리 창출과 자치발전,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린웨이를 통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포항을 찾은 손님들이 즐거운 발걸음으로 또다시 찾게 되는 가치와 품격을 갖춘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께서 지역의 주인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이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희망찬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며, 우리 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무한한 신뢰에 보답하고자 모두가 한배를 타고 있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민생현장을 꼼꼼하게 살펴 포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19년! 70년 영일만의 기적을 이루어 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뜻깊게 기념하며 포항의 새로운 출발을 알차게 준비하도록 힘찬 기운을 함께 쏟아 주시고 열정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 아침, 포항시의회 의장 서재원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