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이 12월 ‘착한나눔 봉사왕’에 선정된 오선령 씨를 표창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는 31일 ‘착한나눔 봉사왕’으로 옥곡동에 거주하는 오선령 씨(46)를 선정, 표창했다.

경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6년 4월부터 격월로 봉사왕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16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오선령 씨는 ‘경산교육지원청학생상담자원 봉사자연합회’ 소속으로 활동을 하면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교육, 또래상담, 유해환경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청소년 복지에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청소년봉사 기초교육 강사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복지관 급식봉사, 지역문화체육행사 지원 등 다양하고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오선령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축하했다.

오선령 씨는 “앞으로도 청소년 건전육성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