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철 구미 부시장
김상철(50세) 제18대 구미시 부시장이 1일 취임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훈련을 마치고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김상철 부시장은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김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첨단 산업도시이자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의 시정목표인 참 좋은 변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도정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장세용 시장님을 중심으로 1600여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1999년 제4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경상북도 투자유치과, 신성장산업과장,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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