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 보건소가 지난해 치매 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임시 개소해 전문의 상담,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했으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써클존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혈관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예천군보건소(소장 윤귀희)가 2018년 ‘군민의 행복한 건강 100세’에 다양한 정책 개발과 운영으로 연말 각종 상을 휩쓸었다.

권용준 보건 행정계장은 지난 한해 7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성과에 대해 “전 직원들이 쉴새없는 보건정책 시행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했다.

보건시책사업 평가 우수상과 의약관리사업 최우수, 감염병 관리평가 최우수, 치매 극복 관리사업, 예방접종사업평가,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국가암예방사업 우수 등 총 7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를 들여다보면 보건소는 6개 읍면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걷기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주민 건강생활 습관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동동호회 43개 팀, 생활터별로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 27개소를 운영했다,

또 5년 동안 추진한 감천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지역주민과 민·관·학이 협력해 함께 참여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나서 좋은 사례가 됐다.

또한 담배 연기 없는 클린 예천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버스 금연광고, 금연홍보 부스운영 등 흡연자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접흡연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지난해 치매 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임시 개소해 전문의 상담,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했으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써클존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혈관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시책이 추진됐다.

특히 출산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산모에게 가정 산후조리 비용 중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 에게는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지원해 출산가정에 큰 호응을 얻었다.

윤 귀희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의 행복한 건강 100 세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한발 앞선 보건정책을 수립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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