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성주군 용암면 야산에서 벌목하던 김 모(65) 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당시 같이 현장에 있던 이웃 주민이 지게차로 나무에 깔린 김씨를 구출하려 했지만, 워낙 큰 나무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나무 지름이 50∼60cm로 꽤 크고 무거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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