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0시 7분께 경북 군위군 효령면 2층짜리 한 식당 건물에 불이나, 소방차 14대와 30여 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했다. 의성소방서 제공
1일 오후 10시 7분께 경북 군위군 효령면 2층짜리 한 식당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인 A(여·47)씨가 숨졌다.

불은 198.36㎡ 면적의 2층 건물과 집기, 승용차 한 대를 태워 1억5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숨진 A 씨는 식당 주인으로 건물 내 거실 쪽에 숨져 있는 것을 소방관들이 진화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4대와 30여 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 등을 조사 중이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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