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영문 박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는 2일 오전 10시 만나관에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김영문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인산교육재단은 지난 27일 대학 인산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총장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영문 이사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영문 신임 총장은 영남대학교(약학박사) 대학원을 졸업하고 선린대 교수, 대한약사회 이사, 선린복지재단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부의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 분야의 장을 두루 거쳤으며, 2002년 대통령 표창, 2005년 국민훈장 목련장, 2017년 포항시민상을 수상했다.

김영문 총장은 취임사에서 “내년 개교 50주년을 비롯해 격변하는 대학 상황에 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국내 최고 대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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