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식 영덕 부군수
정규식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이 1일 제30대 신임 영덕부군수로 부임했다.

신임 정규식 부군수 취임식은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간소하게 열렸다.

정 부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찬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제일의 영덕대게가 있는 고장에서 부단체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맡겨진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며 “군정방침에 따라 4만 군민이 행복하게 살고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열린마음으로 군민, 직원과 소통해서 어려운 일, 힘든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고 헤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이 고향인 정 부군수는 경주공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학사), 경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석사과정)를 졸업했다.

1982년 공직에 첫 발을 디뎌 국비담당, 예산지원담당, 총괄예산담당, 예산담당관 등을 두루 거친 예산 전문가이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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