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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창 김천 부시장
2일 취임한 이강창(57) 신임 김천시 부시장은 “지방자치가 발전하면서 자치단체들은 지역 특색에 맞는 행정을 펼치며 저마다 살림살이를 고민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미래를 준비하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국·도비 확보, 정부의 정책에 맞춘 시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귀를 열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강압적이고, 획일적인 조직문화에서는 결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만큼 직원 여러분의 잠재된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즐겁고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 문경 출신의 이 신임 부시장은 상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문경시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1989년 경상북도로 전입했다.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일자리민생본부 민생경제교통과장, 동해안발전본부 독도정책관,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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