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안실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행안부는 전국 비영리 법인·단체, 대학과 연구기관 산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기관 신청을 받았다.
이어 1차 서류 심사와 현장방문,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대구안실련 등 전국 총 14개 기관을 안전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안실련은 안전 관련 분야 박사와 기술사,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활동 중인 ‘안전 지킴이’ 강사 모두가 안전, 응급처치, 재난 심리, 생활안전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안실련 관계자는 “안전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 등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강화하고 변화에 앞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