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오른쪽 두번째)과 김덕만 청마 유흥주점 대표( 오른쪽 세번째)가 우수 다중이용업소 현판을 걸고 있다. 울진소방서 제공
울진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울진읍에 위치한 청마 유흥주점을 2018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이 없고, 종업원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3년간의 기록을 보유해야만 한다.

제갈경석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화재발생 시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유사시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증진과 자율안전관리체계 유도·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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