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 경산시장
“올해는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며, 저를 비롯한 1200여 공직자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희망경산 비전 4.0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해 경산의 미래상을 밝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넉넉한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가슴 뛰는 희망경산을

경산형 청년 꿈터 조성을 위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등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고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과 창업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

또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다.

- 조화롭고 희망이 움트는 풍요로운 도시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조화는 경산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이다.

상방동 일원 경산 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청정과 공존이 어우러진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문화의 메카’로 변모해 나가도록 하겠다.

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

-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남·북축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을 본격 추진해 획기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

아울러 CCTV 스마트관제 고도화,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

-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압독국 문화유산 체계적 정비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발해마을 현창사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찬란한 향토역사의 맥을 이어 나가고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한, 팔공산 에코파크 캠핑장, 인공암벽장 등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

특히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과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해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정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이 있다.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할 것을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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