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일자리 매칭으로 청년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월 최대 235만원을 지원하고, 청년들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좋은 일자리와 지역정착을 위해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와 인접한 시군의 사회적경제기업 고용 애로사항과 대구지역 청년들의 취업희망 수요를 반영해 경북도내로 제한했던 지역조건을 전국 모든 지역의 청년이 경북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사업방향을 전환했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가 사회적경제 담당부서장의 인사교류를 한 만큼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에 사회적경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청년 모집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참여기업은 4일부터 14일까지 등기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청년들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청년 소모임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현장체험과 교육기회를 마련해 참여한 모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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