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구미시 신년인사회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 2019년 신년인사회가 3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미상공회의소가 매년 주관하는 구미시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구미 주요 인사들이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장세용 구미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백승주·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정문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구미는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전체 기업 수의 88%를 차지하는데 가동률이 3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부진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매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KOTRA 구미분소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렇게 되면 현장 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해져 수출중소기업의 해외판로와 마케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5단지 입주업종 제한 및 조건 완화로 분양 활성화가 꼭 이루어져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고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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