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지난해 거래량은 3만3000t, 거래액은 664억 원을 기록해 2017년보다 거래량 24.8% 증가, 거래액 11.5% 증가했다. 이는 2018년 3월 죽도시장의 포항농협 채소공판장이 도매시장으로 이전해 시장 활성화와 매출 신장에 기여했고 고품질 위주의 청과품목 거래가 증가한 결과이다.
초매식에 참석한 포항시 관계자는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와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 지역 농산물시장의 거점 역할수행,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물가안정 등을 위해 유통 정보화, 물류체계 개선, 품질관리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매출액 7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