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행복 연합기숙사 유한회사와 ‘지자체 입사 쿼터제사업’ 업무협약

부산시 남구 부경대에 위치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전경.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2일 부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감면을 위해 부산 행복 연합기숙사 유한회사와 ‘대학생 연합기숙사 지자체 입사 쿼터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행복 연합기숙사는 국공유지, 대학법인부지 등에 공공기금으로 건립해 다수 대학의 학생이 공동 활용하는 형태로 부산시 남구 부경대 내에 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으로 20명의 입사실을 확보했으며,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총무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부산·경남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보호자 또는 학생의 주민등록이 울진군 내에 있는 실거주자이다.

선발기준은 기존 향토생활관과 같은 거주 사실, 지역 중·고교 졸업 여부, 성적 등을 적용하며, 선발 인원과 기준에 따라 남·여별 배정비율에 맞춰 학년별로 우선선발한다.

또, 심사 점수가 같을 시에는 거주 사실, 출신학교, 성적, 저학년 순으로 선발한다.

한편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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