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100여 명 선발…수준별 대입 맞춤형 진학지도

군위읍에 위치한 ‘군위인재양성원’전경.
‘군위인재양성원’의 중·고교생 맞춤형 교육이 인기다.

사단법인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4일 군위군 군민회관에서 ‘2019년도 상반기 군위인재양성원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선발된 수강생을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인재양성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강식 1부 행사는 학생대표 선서와 강사소개, 2부 행사는 장윤영 군위인재양성원장이 2019년도 인재 양성원의 운영 계획 및 방향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수준별 진학지도 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군위인재양성원은 중·고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등 5과목 교육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우수한 능력을 갖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군위인재양성원은 1대1 맞춤 컨설팅, 고3 집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공교육 보완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생 31명과 고등학생 59명을 대상으로 국·영·수·사·과학 등 총 다섯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며, 주 5일 진행된다.

정지은 총무과 인재양성담당은 “2013년 개원한 군위인재양성원은 지역인재 유출방지와 지역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100여 명의 중고생 수강생을 선발”해서 “학교수업 후 하루 3∼4시간씩 5개 과목으로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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