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 좋은 영주 조성 앞장"

▲ 영주_가흥1동은_새해_첫_출생가구에_1호_온천입욕권을_지급하고_축하했다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주 온천랜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복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문화 조성에 가흥1동이 먼저 앞장서자는 취지에 공감 지난 3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출생신고 후 출생 축하카드(행정복지센터 발급)와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온천랜드를 방문하면 온천 입욕권 3매, 키즈카페 10% 할인(3회)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와 별도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도 가흥1동 최초 출생신고 부모 2명에게 아기 탄생 축하선물로 아기용품 2세트(배냇저고리, 아기 속 싸게, 손 싸게, 베개)를 특별선물로 증정했다

축하선물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권서영 위원장이 은방울꽃을 직접 그려 넣은 아기용품으로 “반드시 행복 할 것이다”라는 의미의 꽃말로 아기 부모에게 축하선물로 전달해 아기탄생의 기쁨을 온 마을이 함께 나누었다.

윤영식 영주온천랜드 대표는 “협약을 통해 영주가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살 맛 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동체의식이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출생가정 배려 실천에 발 벗고 나선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선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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