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대환(우) 대원석유 대표와 정일 가톨릭상지대 총장이 대학발전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산업체 ㈜대원석유 조재환 대표가 가톨릭상지대에 산학협력 사업 일환으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원석유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지난 2017년에 인적자원 교류와 상호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교환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처 제공, 산업체 인사 특강, 장학사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대원석유로부터 기탁 받은 발전기금을 학업 성적이 우수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함께 대학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재환 대표는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의 노력에 본 산업체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동반자적인 관계에서 가톨릭상지대학교와의 상호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 상지대는 대학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의 대학발전기금 모금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대학발전기금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산·학·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재원을 기탁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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