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교례회…300만 도민 기대·여망 부응
현장·민생 중심 의정활동 약속

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도청 화백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새로은 각오를 다졌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장경식 의장과 도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도청 및 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장경식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7월 제11대 도의회 개원 후 변화를 바라는 300만 도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전체 도의원이 일심으로 합심해 일하는 의회, 변화를 주도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고 할 말은 하는 의회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도 더욱 겸허한 자세로 도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살피고 지켜나가는데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이어 “새해는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되어 경북이 국가발전의 중심에 다시 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며,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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