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 14분께 의성군 단북면 연제리 한 돼지농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억 8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의성군 단북면 연제리 한 돼지농장에서 5일 낮 12시 14분께 화재가 발생해 오후 2시 4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축사 7동(1천㎡)을 불에 타고 돼지 3천500여 마리 중 어미돼지 140여 마리, 새끼돼지 1천여 마리 등 총 1천14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8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 소방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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