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일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

지난해 개최한 인문도시영주 어린이 인문체험 프로그램.
영주시와 아동문학소백동인회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19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겨울 편 ‘글 나라 동심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어린이들이 글짓기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인문학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아동문학 소백 동인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시, 동시조, 생활문, 논설문, 독서 감상문 등 5개 영역의 글쓰기를 10차 시에 걸쳐 강의하게 된다.

특히 강좌 마지막 날에는 우수 글짓기 학생을 선발해 상장 및 격려품을 수여하며, 강좌를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이번 강좌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글짓기를 통해 인문학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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