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명 선발…입사금 월 7만원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에서 오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 문경학사 입사생을 공개 모집한다.

문경학사는 (재)문경시장학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숙사이며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다.

남녀 기숙사가 분리되어 있고 2인 1실로 사용하며, 1일 3식을 제공한다. 입사금은 월 7만 원이다.

신입생 남자 4명과 여자 8명, 재학생 남자 1명과 여자 5명 등 총 18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선발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 중 1인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문경시민인 학생으로서, 서울 및 경기지역 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의 재학생 및 신입생이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60점)과 부모 및 본인 재산세 납부액(40점)을 반영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는 가산점(5점)을 부여한다.

학업성적은 신입생인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를 반영하고, 재학생인 경우 직전 2개 학기 평균점수(B학점 이상)를 반영한다.

올해부터 선발인원이 미달이 되면, 성적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지원한 학생 중 선발을 할 수 있다.

그래서 B학점이 되지 않더라도 입사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명단은 문경시장학회 정기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여 2월 15일 문경시 및 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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