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형 신청시 2400만원 혜택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19년 청년 내일채움공제’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연중 모집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중견·강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과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19년 정규직 전환자 또는 채용중이거나 채용예정인 근로자중 만 15세이상 34세이하 청년취업자이며, 기업도 함께 참여 신청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으로 구분돼 있으며 2년형은 본인적립금 300만원(매월 12만5000원)과 정부지원금 1300만원을 합친 1600만원을, 3년형은 본인 적립금 600만원(매월 16만5000원)과 정부지원금 2400만원을 합친 3000만원의 목돈을 공제기간 만기후 지원받는다.

또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1인당 2년형은 100만원, 3년형은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http://www.work.go.kr/ youngtommorow)에서 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274­223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의는 올해도 지역 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 알선 및 청년의 고용안정,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적극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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