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주제로 상감기법을 이용한 금속조형물을 출품해 전체 대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최연정 씨(대학원 예술학과 박사과정 재학).대구가톨릭대.
‘제18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렌더링 부문 대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 2학년 김혜린 학생.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국제 공모전 등에서 대거 수상했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금속·주얼리디자인과 김혜린 학생(2학년)은 ‘두빛나래’라는 작품으로 렌더링 부문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를 의미한다.

같은 과 3학년 안우석 학생은 캐드 부문 금상, 3학년 박예은 학생은 렌더링 부문 금상을 각각 받았다. 1학년 김혜지 학생은 렌더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720점(실물 281점, 렌더링 199점, 캐드 200점, 신제품 40점), 해외 110점(미국, 영국, 중국, 일본, 대만 등 28개국) 등 총 830점이 접수됐다.

금속·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은 최근 대한민국친환경예술협회 주최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친환경현대미술서예대전’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연정 씨는 새를 주제로 상감기법을 이용한 금속조형물을 출품해 전체 대상을 받았다. 3학년 우수민, 박소현, 전수연 학생이 각각 동상을 받았고, 특선 4명과 입선 9명 등 총 17명이 수상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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