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성면민회관에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이란 주제로 개최된 상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7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농업인 18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펼치고 있다.

쌀 교육을 시작으로 감 교육까지 총 9개 과정, 18회에 걸쳐 시행되는 2019년 실용교육은 농작업에 대한 편리성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영농 기술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올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영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도 강조한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교육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핵심 영농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신속히 보급해 자율적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2019년 영농계획 수립에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쌀 외 8종의 전략품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올 교육은 강의에 대한 질을 높이기 위해 강사진을 각 품목별로 명망이 높은 전문 스타 강사들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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