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소는 금강송면 삼근리에 있으며, 총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무실과 농기계 보관창고, 트랙터, 농업용 굴착기, 퇴비살포기 등 50종 1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 기종 배송 업무도 병행한다.
군은 그동안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어온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이번 사업소 개설로 인해 경영비 절감과 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울진군은 본소를 중심으로 남부, 서부 등 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북부지소까지 완공되면 지역 전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