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8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경산시.
(사)경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8일 인터불고 CC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극동씰테크(주) 이영순 대표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은성테크 정예리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 신구 회장단의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임하는 극동씰테크(주) 이영순 대표는 “회원들의 화합과 노력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해 온기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임 회장인 은성테크 정예리 대표는 “그동안 기업적 가치 공유, 사회 공헌 등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이 회원들의 헌신과 각 기관의 열정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 등 포부를 밝혔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큰 반석이 되도록 여성 기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경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경산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지도력으로 기업 활동을 펼치며, 2012년 경산경찰서 ‘의무경찰 어머니회’를 발족, 전 회원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청년들에게 엄마와 같은 따뜻함과 기업인의 열정을 심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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