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 본격화
이날 발대식에서는 ‘숲 속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했다. 또한 산림사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림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경남·북 지역의 국유림 27만7000㏊ 중 여의도 면적의 약 29배에 달하는 8457㏊에 14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 숲가꾸기를 통해 연인원 11만여 명의 산림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다양한 산림의 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숲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숲 속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