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중인 현장 모습.-영덕군 제공-
영덕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이 지난 7일 현재 목표액인 1억 8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어 3억500만 원을 모금했다.

군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9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영덕·강구·영해 시가지를 돌면 가두캠페인을 개최해 성금 모금에 힘써왔다.

9개 읍면에서 적극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기관, 학교, 종교, 단체가 더욱 활발히 참여했고, 특히 강구면, 영덕읍, 축산면, 영해면에서는 재능기부 공연 등 자체 모금행사를 열어 큰 성과를 올렸다.

영덕군 관계자는 “태풍피해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맡겨 줘 감사드린다. 이달 31일까지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을 추진해 2억 9800만 원을 모금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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