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운영중인 산림생태공원 전경.영덕군 제공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는 9일 ‘창의적 시설관리로 가치를 담은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는 슬로건 아래 모든 고객이 감동하는 경영 방침을 피력했다.

새해에는 고객만족도 향상, 대외경쟁력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 내부역량 강화를 핵심전략으로 삼아 아름다운 영덕에서 머물고 싶도록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 힘찬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연인들이 좋아하는 핑크를 접목한 ‘플라워 웨이’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과 함께 유소년 전용축구장 조기 완료와 병곡면 스포츠센터 건립으로 생활형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체육시설의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자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산호 전시관도 조기에 완료해 개관을 앞당길 방침이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운영방식을 도입해 경영성과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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