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홍보 나서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은 농촌 버스 미운행지역인 벽지 노선과 오지주민들의 교통편의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행복 택시’ 운영제도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10일 경제과 교통행정담당에 따르면 인구의 35% 이상이 노인인 지역 특성에 맞춰 교통편의 특수시책으로 2016년부터 ‘행복 택시’를 7개읍·면의 30개 마을에 대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예산은 지난해 1억 원(국비 50%, 군비 50%), 올해에도 1억 원의 예산을 세웠다.

작년에는 호출택시 7000여 회에 6800여 만원을 택시 업체 및 택시 개인 소유자에게 지원했다.

올해에는 더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반 회보게재, 읍·면 이장회의 지시, 군청홈페이지 게시,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이용대상은 ‘행복 택시’는 버스정류장에서 1km 이상 떨어진 10가구 이상의 벽·오지 마을 주민으로서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탑승자 1인당 1000원이며, 관내 세신 및 개인택시소유자 37개소에 호출하면 된다.

윤호영 교통행정담당 주무관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행복 택시 제도를 지속해서 홍보해 벽·오지주민들의 교통편익 숙원사업 해결의 산실로 자리 매길 하기 바라면서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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