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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 열고 싶다면 '영업직'이 유리

잡코리아 설문조사, 기업 27.6% "영업·고객상담 충원 원해"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9년01월10일 21시02분  
지난해 극심한 실업난과 취업난이 일어났지만 기업 인사담당자중 80% 이상이 ‘회사에 더 뽑고 싶은 직무가 있다’고 답해 기업이 원하는 바를 알면 ‘취업 블루오션’이 존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10이 최근 기업인사담당자 1374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더 뽑고 싶은 직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중 81.5%가 ‘회사에 인재를 더 뽑고 싶은 직무가 있다’고 밝혔으며, 설문에 참여한 모든 기업유형에서 인재 충원을 희망하는 직무가 있다는 응답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기업의 응답비중이 85.3%로 특히 높아 직무에 따라 대기업 취업문까지 열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가 가장 충원을 희망하는 직무 1위는 영업/고객상담/영업관리(27.6%·복수응답)였으며, IT/인터넷 부문이 27.5%로 바짝 뒤를 쫓았다.

또 연구개발/설계(25.3%)·마케팅/광고/홍보(15.7%) 직무에 있어서도 인재를 충원하고 싶다는 답이 많았다.

인사담당자들이 해당 직무의 인원을 더 뽑고 싶다고 느끼는 대표적인 이유는 ‘기존 인원들의 업무 부담(40.1%)’ 때문이었다.

또 ‘회사 매출·이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직무라서(20.1%)’‘앞으로의 사업 방향·전망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무라서(13.8%)’‘현재 우리 회사에서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직무라서(12.9%)’등 회사의 필요에 의한 충원희망이 높았다.

해당 직무에 더 뽑고 싶은 직원의 직급은 사원급(68.1%)과 대리급(51.4%) 등 신규직원급 충원희망이 주를 이뤘다.

즉 기업특성이나 현황을 잘만 살펴보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만큼 자신의 역량을 잘만 챙기면 취업난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인사담당자중 49.6%가 ‘회사에 인원을 축소하고 싶은 직무가 있다’고 밝혀 축소하고 싶은 직무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원 축소를 희망하는 직무 1위는 △경영/사무로 무려 31.1%에 달해 2위인 △마케팅/광고/홍보(19.5%)와는 11%p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서비스(18.9%)·영업/고객상담/영업관리(11.1%)·IT/인터넷(10.7%) 직무의 인원을 축소하고 싶다는 응답도 있었다.

축소를 희망하는 직원의 직급은 부장급(35.2%)과 과장급(34.8%)이 주를 이뤘다.

특정 직무의 인원을 축소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유 1위에 ‘기존 인원들이 소화하는 업무가 별로 없는 직무라서(27.7%)’가 꼽혔다.

이어 ‘투자 대비 성과를 내보이지 못하는 직무라서(17.3%)’‘조직 재정비에 가장 효과적이거나 필요하다고 여겨져서(15.8%)’‘회사 매출, 이익과 그다지 무관한 직무라서(15.2%)’ 등의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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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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