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심사위원들이 별빛야시장 운영자 선발 품평회를 하고 있다.
영천 별빛야(夜)시장 판매대 운영자 최종 선발 품평회가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품평회에는 7명의 응시자들이 참가해 지역특산품 신녕 마늘을 이용한 새우 요리, 특별 소스의 탕수육, 남녀노소의 입맛에 맞춘 닭강정, 견과류를 활용한 건강식 케이크, 여러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상품화 가능성, 대중성 및 차별성, 가격 적정성,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응시자의 요리 숙련도와 최종 요리된 음식의 맛을 보며 엄격히 심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최초로 추진하는 야시장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공설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운영자들의 교육을 통해 2월 말 쯤 야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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