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이 대구 나눔리더 12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동구 이앤김연합내과에서 이 회장은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절차를 밟았다.

이 회장은 이앤김연합내과의원으로 착한병원에도 가입해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 중이다.

또한 시 의사회는 지난 2017년 7월 대구 1호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 일시기부나 약정하는 단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 사회적·도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성구 회장은 “시 의사회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나눔활동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더 많은 나눔리더들이 탄생하고, 대구의 나눔문화가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말한다.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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