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망정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영천시는 시민들의 정보이용 편의제공과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설치, 명실상부한 스마트 도시를 조성한다.

도심 속 쉼터인 망정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존은 기가급 회선속도로 시민 누구나 빠른 속도의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상반기 중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관광지, 버스정류장, 체육시설 등에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의 정보이용 기회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보편적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위해 주민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3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서비스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의 휴식공간인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정보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공공와이파이존을 늘려가는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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