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대구시민 추진단, 군위·의성군민 2079명 대상

통합신공항 대구시민 추진단은 14일 오전 11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공항 이전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여론조사기관인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민, 경북 군위·의성군민 2천79명을 대상으로 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 관련 여론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민 1054명에게는 직접면접 조사, 군위군민(516명), 의성군민(509명)에게는 ARS 조사를 했다.

최백영 추진단 공동대표는 “K-2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현행법상 분리 이전이 불가능한데도 일부 반대단체가 마치 가능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된 왜곡을 바로잡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주민 의사를 묻고자 여론조사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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