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71% 지지 서명…빼어난 인프라 장점

11일 유치위원회 임원과 군관계자들이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축구협회 관계자에게 유치지지(71%3만8000명)군민서명서와 유치신청서를 전달했다.
2024년 1월 이전하는 파주에 있는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유치에 예천군민 71%가 지지서명을 하며 전 군민이 유치에 올인 하고 있다.

11일 오전 유치 위원회와 군 관계자들은 3만 8000여 명(인구대비 71%)의 유치 지지 선언 서명서를 들고 대한 축구협회를 방문해 유치 신청을 했다. 유치 신청 마지막 날인 이날 예천군을 포함한 지자체 24곳이 신청서를 냈다.

대한 축구협회는 지난 1월 1일 심사위원선정에 이어 오는 2~3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PT 진행 후 4월 말까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6월 말 까지 계약을 완료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지리적으로 한반도 중심 허리에 있는 곳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경관과 선수들이 훈련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이미 양궁 육상의 전지 훈련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후보지는 예천군 개포면 경진리 일원 330,000㎡ (33만 평)의 군유지다.

서재영 예천군 문화체육 진흥담당은 “ 이제는 지방분권시대로 지방이 살아야 한다. 대한 축구센터가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해야 하는 시기로 예천군에는 이미 스포츠 인프라와 시설 훈련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다”라며“ 축구 종합 센터이전이 확정되면 축구 지도자양성과 국제적인 훈련지 세계적인 선수 육성과 발굴로 활기찬 지방 시대가 열리고 예천군에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