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5일부터 25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연안여객선·연안여객터미널·여객부두 등 항만·어항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위험 요인 발견 시 시정보완 또는 긴급 보수·보강을 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은 연안여객선 3척, 연안여객터미널 2개소, 항만·어항시설 31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또한 명절을 맞아 귀성객·관광객이 해안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건설현장 1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해 안전 사고 예방과 함께 관광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항만 시설과 건설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