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14일 오후 2시 뱃머리 평생학습원 3층 소강당에서 8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9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14일 오후 2시 뱃머리 평생학습원 3층 소강당에서 8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9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현장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시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사진으로는 김남선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장, 임헌우 계명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윤영난 ES인재개발교육원 대표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 이해’,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등 이론교육과 학습도시 비교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40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허윤수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복 포항을 만들기 위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이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포항시의 평생학습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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