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참사랑봉사단과 청도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눔지기와 배움지기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청도 중앙초.
동국대학교 참사랑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진현식)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동계 동국대학교 봉사 캠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학생 봉사 캠프에 참가한 동국대 참사랑봉사단 35명은 다양한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돼 청도중앙초 학생 63명과 나눔지기와 배움지기로 연계해 멘토링 형식으로 함께하며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험을 진행했다.

또, 전공 분야의 특기를 살려 과학, 미술, 체육, 음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민서 학생(6학년)은 “한 주 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학생 오빠, 언니와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색다른 즐거움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 대학생이 되면 오빠, 언니들처럼 봉사 캠프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현식 청도중앙초 교장은 “이번 대학생 봉사 캠프의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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