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영덕군수인터뷰사진
새해 영덕군은‘신뢰 받는 깨끗한 행정’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100년의 먹거리 창출’과 ‘2000만 관광객시대로의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군민의 안전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수요 창출에 역점을 둔다.

지난해 영덕군은 당 초 4000억 원 예산을 5500억원 규모로 증액시켜 군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탄탄하게 했다.

고속도로와 기차로 이어지는 교통망 확충으로 5.7% 경제성장과 1000만 관광객시대를 맞이했고,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안동~영덕 간 선형개량, 축산~도곡 간 직선화 사업도 계획대로 시작되어 2천만 관광객시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민선 7기가 본격 시작하는 새해에는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미래기반을 다져나간다

이희진 영덕군수가 2019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100년의 먹거리 준비

-남부권역 발전계획, 영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동해안 마이스 산업 활성 화와, 농촌체험 6차산업 테마파크 조성, 로컬푸드 판매장 신축,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과 차세대 청년 농업인 양성으로 풍요로운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간다.

포항 ~영덕 간 철도와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구석구석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고속도로·7번 국도~해안 연결 도로 와, 죽장 ~ 달산 간 국지도, 69호선 창수령 자라 목재 터널화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SOC 사업을 지속 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혁신 교통망을 완성해 나간다.

올해 설립되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을 주축으로 축산 블루시티, 산림레포츠단지, 바데산 휴양림, 영덕 블루 숲길, 美 江 트레일을 조성해 지역만의 ‘재미와 색깔’을 입혀가고, 해안 누리 워라밸로드, 오십천 수상관광레포츠 공원, 사계절 해수욕장 활성화로 2천만 관광객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예주 고을 역사문화공원조성, 강구(해상)대교, 장사권역 도심재생, 석리항 어촌 뉴딜 사업을 통해 각 마을과 지역에 맞는 특화된 발전전략으로 영덕을 영덕답게 발전시켜 나가고, 희망복지기금, 행복택시, 종합복지타운 조성 등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영덕형 복지체계를 구현해 나간다.

영해 공공 실버 주택 사업과, 어르신 밥상공동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공동체형 주거복지모델’로 구현해 나가고, 아이 행복 도우미,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공동 육아 나눔터,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개설, 청소년 수련관, 인재 양성원 조성으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극복 계기를 마련한다.

△지역 맞춤형 재난방재시스템 마련

특히, 강도와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재해위험지구 정비, CCTV 통합관제센터, 재난재해 통합상황실, 재난재해 예·경보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읍면 재난방재협의회(가칭)를 구성해 지역 맞춤형 재난방재시스템을 마련한다.

이희진 군수는 민선 7기도 지난 군정의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들의 고언을 귀 기울여 경청하며 군민의 뜻에 따른 ‘소통과 현장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2019년 새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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