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원전이 지역 초중생을 대상으로 아인슈타인클래스를 시행하고 있다.-한울원전 제공-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부터 3주간 원전 주변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식 나눔 봉사활동 ‘아인슈타인클래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10회를 맞는 아인슈타인클래스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들이 5개 원전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과 진로를 코칭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울본부에서는 21명의 멘토와 154명의 멘티가 팀을 이뤄 학습지도와 진로 탐색을 수행한다.

또한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한울 홍보관 견학을 비롯한 지역 문화탐방을 시행해 원전과 울진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아인슈타인클래스 외에도 ‘울진군 중학교 해외체험학습 지원 사업’,‘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 지원 사업’ 등 지역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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