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7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가스안전관리 현안사항 및 가스보일러 긴급 특별 안전점검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지역 내 LP가스 공급업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스 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LP가스 인명피해 사고가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가스 판매업자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일제 점검하는 한편, 최근 문제가 되는 보일러 배기관 등을 병행 점검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군위군이 마련했다.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가스 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한 보일러 배기관 이탈 및 부식 여부를 세심하게 점검해 가스 누출의 원인과 위험요소를 제거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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