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목 신임 청도경찰서장(51)은 “지역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으로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 따뜻한 인권 경찰상 구현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대구 출신인 이 서장은 경북고와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경찰간부후보 43기(경위)로 경찰에 입문, 그동안 청도서 수사과장, 경북지방청 광역수사대장·강력계장 등을 거쳐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 경북청 치안지도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