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기술원 관계자와 5개시군(포항, 영주, 의성, 청송, 영덕) 담당자,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2018 농촌여성 농산물 가공창업 활동지원 현장 평가회’를 신광면 소재 희망농원에서 개최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기술원 관계자와 5개 시군(포항, 영주, 의성, 청송, 영덕) 담당자,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2018 농촌여성 농산물 가공창업 활동지원 현장 평가회’를 신광면 소재 희망농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경상북도 전체와 포항시의 지난해 사업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사업추진 경과와 결과를 평가하여 향후 농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포항의 농가경영 모델 구상을 토론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농산물가공 기술 노하우와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농업인들의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고 농외소득 증대 및 농촌사회 활력을 부여해 시범사업의 목적 달성을 가시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해 농업인의 역할 인식 제고와 농업소득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훈 포항시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여건을 감안할 때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 사업의 추진은 사과의 안정적 출하를 통한 가격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공품의 출하를 통한 가격안정과 고품질화 및 다양한 제품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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