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라면 8박스를 문경시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챔피언태권도장 원생 일동,
문경시 점촌5동 소재 챔피언태권도장(관장 최동성)은 지난 16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8박스를 점촌5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홍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성 태권도장 관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점촌5동 이홍우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준 챔피언태권도장 관장님, 원생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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