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수성구 시작 전국 투어

포항시는 17일 제철을 맞은 포항의 대표 특산물 과메기 홍보를 위해 자매도시 수성구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섰다.
포항시는 17일 제철을 맞은 포항의 대표 특산물 과메기 홍보를 위해 자매도시 수성구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섰다.

내수경기가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어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투어일정은 오는 25일 동대구 KTX역사와, 30일 경북도청광장, 31일 수원 장안구, 전북 부안군 등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성구의 경우 다년간 이어진 정기적인 자매도시 행사를 통해 수성구 지역민들에게는 유명한 수산물 판매행사로 알려져 포항의 수산물 행사일정을 묻는 전화가 빗발칠 만큼 인기가 높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포항시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위축된 내수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시중가보다 저렴한 찾아가는 특가행사를 개최해 과메기를 비롯한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방문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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