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PM2.5) 예보등급 나쁨(36㎍/㎥) 이상 상황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실무 매뉴얼’에 의거, 학교 담당자는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는 실외수업(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며, 특히 경보 발령 시 휴업, 단축수업 등 학교운영과 학생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조치를 학교장이 결정토록 조치했다.
또 각급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학교 담당자 1230명을 대상으로 매뉴얼에 따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3월 신학기를 대비해 학교별 학부모 비상연락망을 통한 미세먼지 예·경보 안내 서비스(환경부 우리 동네 대기정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문자서비스)에 학부모 가입을 적극 안내해 학교의 미세먼지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학생 건강보호를 위해 자체 재원으로 올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대비, 경북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전체 인원 약 17만명에게 1인당 2개씩의 보건용 마스크 보급을 완료했다.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공·사립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전체)에 18억의 예산을 투입,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 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학교에 100%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