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의원 신중하지 못했다 사과

A 구미시의원이 올린 사과의 글. A 의원 페이스북 캡쳐
구미시의회 A 의원이 운전 중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해 안전 불감증 지적이 일고 있다.

A 의원은 지난 12일 운전 중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A 의원이 ‘마을 총회에 참석해 인사드리고 왔습니다’는 글과 함께 올린 동영상에는 녹지 않은 눈까지 보였다.

동영상과 사진은 A 의원의 SNS 친구 1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A 시의원은 지난 13일에도 짙은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야간에 촬영한 사진 2장을 올릴 만큼 운전 중 휴대전화 촬영이 잦았다.

논란이 일자 A 의원은 18일 오후 “걱정 많이 듣고 야단도 많이 맞았다”며“걱정 끼쳐 죄송하며 신중하지 못했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문제의 동영상과 사진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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